잘 자라고 있는 걸까?
수술 후 작은 걱정까지 해결해드립니다.
헤어라인 교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으로는
원래 모발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이식한 경우,
낮은 밀도, 인형머리처럼 어색한 헤어라인 등이 있습니다.
의사의 풍부한 경험과 숙련도가 높다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부분이죠.
실제 부작용 사례와 함께 설명 드리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간혹 이식 된 모발이 곱슬머리로 자라거나
거칠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 대해서 정확히 연구된 바는 없지만 모낭이 손상 됐거나 굵은 모발을 이식한 경우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포헤어에서는 이런 경우가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돼지 털처럼 심한 곱슬이 아니라,
모발이 약간 구불하게 휘어지는 정도의 컬이 잡히는 걸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곱슬 모발 현상은 모낭 길이에 딱 맞는 슬릿을 내고 얇은 모발을 정확히 이식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부작용입니다.
헤어라인에 굵은 다모낭을 심어서 부자연스러움
모발이 꺾여있고 곱슬거림 발생
포헤어는 헤어라인 맨 앞에 일반 단모낭보다 얇은
모낭을 이식하고 뒤로 가면서 단모낭, 다모낭 순서로 이식합니다. 그런 일은 없겠지만 만에 하나 이식 된 모발이 곱슬거리더라도 보통 1~2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 원래 모발처럼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되므로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포헤어는 비절개 방식을 진행하는데, 후두부에서 부분삭발 또는 무삭발로 모낭을 채취합니다.
모낭 채취 수에 따라 다르지만 부분삭발의 경우 보통 손바닥 크기의 1/2~1/3 정도 머리를 삭발하게 됩니다.
긴머리는 물론 단발일 경우에도 뒷머리를 내리면
삭발 면적을 가릴 수 있어서 1m 앞에서 봐도 티가 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죠.
간혹 예민한 분들은 차이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삭발을 전혀 하지 않고
필요한 모낭만 1~2mm로 짧게 잘라서 채취하는 무삭발 비절개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삭발은 부분 삭발보다 더 넓은 범위에서 건강한 모낭을 많이 채취할 수 있어서 채취부와 비채취부의 밀도차이가 거의 없고 흉터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여성보다 더 넓게 삭발하고, 모발이 더 짧은 남성들도 뒷머리를
내리면 티가 나지 않는 정도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건강한 모낭을 손상없이 채취하고 정확한 깊이로 잘 이식한다면 모발이 다시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모낭을 이식하고 생착 기간이 지난 후, 대략 보름 뒤부터 이식한 모발이 탈락하게 되는데 이 때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새로운 모발이 다시 자라기 위한 정상적인 과정으로, 모발이 빠지더라도 두피 속에 모낭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3~4개월 후부터 새로운 모발이 자라기 시작해 1년 정도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1년 이후에 이식한 모발이 빠진다면 수술 과정에서 모낭이 손상되었거나 염증 등에 의한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모낭의 생착률이 중요합니다. 모낭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수술 전 과정에 걸쳐 까다롭게 수술하는 포헤어의 노하우를 확인하신다면 이런 걱정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시술할 때는 부분 마취로 인해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시술 후에는 약간 따끔한 정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혹 시술 후 정수리 부위가 찌릿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모발을 이식하면서 두피에 자극을 준 상태이기 때문에
헤어 라인과 무관한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입니다.
드물지만 두피 감각이 둔해지는 등의 이상 감각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수술과정에서 생긴 상처 부위의 미세한 신경들이 회복되는 과정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됩니다.
포헤어에서 비절개 수술을 받은 환자분들은 통증보다 오히려 가려움을 느낀다고 말씀해 주시는데요.
슬릿을 낸 자리에 생겼던 딱지가 떨어질 때 조금 가려울 수 있습니다. 약간의 통증이나 가려움은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