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고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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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1년 3개월쨉니다.

2014.01.16 유범이

군대 전역하고 느닷없는 원형탈모진행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탈모때문에 그런지, 취업도 안되는 것 같고 여자친구와의 관계도 많이 소원해진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흑채를 뿌리고 다녔는데
여자친구가 부끄럽다고 저를 피해서 그때의 충격으로
돈 벌면 모발이식을 꼭 받아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좋은 직장을 다니면서 돈도 어느정도 모아서 모발이식을 받을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저의 직접 특성상 휴가를 길게 못썼습니다.

모발이식 받으면 보통 병원들은 2~3일씩 휴가를 써야한다고 하더라구요.저는 그렇게까지 휴가를 쓰지 못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포헤어는 비절개전문 병원이라서 흉터와 휴우증이 없다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어서 그날 바로 상담 예약 했습니다.

직장 때문에 삭발은 하지 못하여서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비삭발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다음날 바로 출근이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수술의자에서 꾹 참고
길고 긴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 1년 3개월이 넘어가는데 모발이식 받은 부분
건강하게 머리카락이 잘 자라고 있고, 모발이식 받으면
주변부분이 동반 탈락되서 탈모약을 꾸준히 먹어줘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계속 해서 먹고 있습니다.

모발이식 전에는 회사에서 계속 거울만 들여 본다고 사람들한테 놀림도 당하고,여자친구 화장실 갈때마다 몰래 흑채를 뿌린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당당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비절개로 받아서 흉터도 없고 휴우증도 없고 참 좋더군요.
돈 더주고 절개 말고 비절개 받기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끔 티비에서 모발이식 부작용 나오는거 보면 어떻게 보면 저는 행운아라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부작용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보면 그 마음을 제가 다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저도 안타까운 생각이 들더군요.
어쨋든 결과가 좋고 머리카락들이 잘 자라줘서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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